Page 80 - 산재보험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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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60년사 제1부 통사(通史) ‘내 일’과 ‘내일’을 지켜주는 사회보험, 산재보험 제3장 도전 1989~1999 더 큰 변화의 가능성을 연 보험 기능 강화
이 빚어진다는 점이었다. 이에 정부(노동부)는 1993년 8월 산재보험 업무전반의 처리가
가능한 산재보험 통합전산망 구축에 들어가 1995년 10월, 공단에서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지방관서 한 곳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지방관서는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산재보험 통합전산망은 산재보험 민원서류의 전산접수 및 처리는 물론 전자결재의 도입
1995.10.01. 산재보험 전산시스템 가동식 으로 단계별·체계적인 자료관리도 가능했다. 또, 입력자료를 통한 현황 및 통계 관리뿐 아
니라 종이서류 없이 전산입력 자료를 활용한 민원 응대도 가능해 업무처리 시간 단축은 물
론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됐다.
이러한 통합전산망은 진료비 청구에도 적용됐다. 문서형식의 진료비 청구와 심사업무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문서교환방식(EDI)을 도입, 의료기관에서 컴퓨터 통신망
1995.12.20. 을 통해 진료비를 청구하면 컴퓨터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의료정보망(MEDiCOM) 시범서비스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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