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5 - 산재보험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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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60년사  제1부 통사(通史)  ‘내 일’과 ‘내일’을 지켜주는 사회보험, 산재보험                            제3장  도전  1989~1999   더 큰 변화의 가능성을 연 보험 기능 강화



               있게 됐고, 그간 산재의료관리원이 운영해 온 안산재활훈련원, 광주재활훈련원도 인수해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직업재활의 발전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1998년 2월, 산재근로자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직업훈련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이 사업이 특별했던 건 단 2곳에 불과한 재
               활훈련원 탓에 안 그래도 이동이 불편한 산재근로자를 배려, 자택과 가까운 직업훈련기관

               및 사설학원 등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 비용까지 지원했다는 점이다. 그

               리고 산재근로자에 대한 전문적 심리 상담과 산재장해자의 개인별 특성에 부합한 직업재
               활 계획의 수립이 요구됨에 따라 직업재활상담원제도를 도입, 1999년 9월부터 8명의 상담
               원을 두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와의 상담을 통해 보상안내,

               향후 직업복귀 경로 등을 파악한 뒤 개별화된 재활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재활서비스

               를 시행해 신속한 사회복귀를 뒷받침하는 제도였다. 3개월의 시범운영 결과, 32명의 산재
               근로자가 직장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 실효성이 확인됐으며, 2000년 수행인력을
               확대하고 이후 상담원 비정규직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 정규직화 된 재활상담군직이

               2004년에 신설되면서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인적 인프라가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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