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4 - 산재보험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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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60년사 제2부 부문사(部門史) 치료에서 예방까지,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산재보험 제4장 |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을 위해
다차원 심리검사
산재근로자들이 공통적으로 겪을 수 있는 심리적·정신적 증상들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산재사고 이후부터 체
계적으로 근로복지공단 및 외부기관의 사회심리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심리검사 도구
이 검사는 비일관성, 긍정인상, 부정인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태도’ 척도와 분노, 불
안, 우울, 신체화, 사회적 지지결여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임상’ 척도를 포함해 9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 결과 심리상태가 경증인 산재근로자는 공단 내 내부 심리상담가를 통해 기초심리상
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상태가 중증인 산재근로자는 외부 전문심리 상담기관 전문가
를 통해 최대 10회의 집중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찾기 프로그램
‘희망찾기 프로그램’은 산재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및 심리불안
을 해소하고 심리안정을 통해 조속한 사회 및 직업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요양 중 지원하
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범운영을 거쳐 2009년 정식 도입했다.
개별 상담만으로는 심리적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요양 치료를 받고 있는 산
재근로자 중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모아 집단을 구성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자신
산재보험 희망찾기 프로그램
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기관에 수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재보험 의료기관 소속 사회
복지사가 희망찾기 프로그램을 편성해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이 기관을 ‘지정 수탁기관’으
로 간주한다.
프로그램은 최대 8회기에 걸쳐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참여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4, 6, 8회기로 구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운영에
따른 지원금으로는 강의비, 홍보비, 장소대여비, 교재비와 재료비 및 다과비를 포함한 소
모품비, 참가자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다. 2023년의 경우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 2,019명에
대해 106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최초 시행연도인 2009년에 비해 각각 26
배, 53배 상승한 수치이다.
사회적응 프로그램
산재근로자들은 장기간의 병상 생활 또는 신체 장해로 인해 직업 및 사회 복귀에 불안감
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차원에서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고 산재근로자들의 다양한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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