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8 - SJM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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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플렉소닉스 수석부사장 방문




            비해 소음이 크고 제작원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구조를 경
            량화하고 보다 심플한 형태로 제품을 개발했다.

            성진기공은 1986년 8월 13일 플렉소닉스에 외압형 익스팬션 컴펜세이터(Expansion
            Compensator)와 펌프 커넥터스(Pump Connectors)를 직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용 익스팬션 조인트는 NPT형, Weld형, Copper형 3종류였고, 펌프 커넥터는

            25A~400A 6종류였다. 수출 규모는 7억 3,300여만 원으로, 1986년도 매출액의 21.5%
            를 차지했다. 두 제품은 매출 증대와 함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둬 외화 절감에도 공헌했

            다. 그 뒤에도 수출물량은 꾸준히 이어져 1993년 11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1993.11.30. 500만 불 수출의 탑
            영예를 안았다.



            해외시장 공략의 이정표 일본과 합작회사 설립

            일본의 칼소닉은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이자 최대 부품업체다.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시
            스템과 공조시스템 및 배기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면서 벨로우즈 제조·공급도 하
            고 있었다. 미국 등 주요국에 자회사와 지사를 갖고 있고, 1988년 기준 5,000여 명의

            직원과 2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품질경영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업으
            로 평가받았다.

            이런 일본칼소닉도 198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고민이 없지 않았다. 일본 마쓰다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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