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3 - 산재보험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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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60년사 제2부 부문사(部門史) 치료에서 예방까지,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산재보험 제4장 |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을 위해
50주년 이후, 맞춤형 통합 재활서비스체계 완성
“2012년부터 시작되는 3차 재활사업 중기발전계획에는 요양단계부터 재활서비스를 연계하는 맞 20)
아시아경제 2012.05.15
춤형 재활계획을 담았다. 의료기관의 재활전문치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직업복귀를 위한 지원체계 “재보험 새 트렌드는 재활” 인용
를 강화했다. 요양이 종결된 후에도 건강관리와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생활
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
병원 내 계단에서 미끄러져 흉추골절로 척추고정술을 받은 20대 여성 간호사. 그녀는 낙
상 시의 트라우마가 남아 치료 이후에도 병원에 돌아가는 걸 두려워하다 병원장, 주치의
와 함께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받고 비로소 원직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은 그녀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심
리상담을 지원했고,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또
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일터로 돌아가기 전 직장 적응력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사업주에게는 대체인력지원금과 직장복귀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해당 간호
사의 직장 복귀를 기꺼이 받아들일 만한 근로환경을 사전에 조성할 수 있었다.
이것이 대한민국 산재보험제도가 자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한 예이다. 그렇다면 맞
춤형 통합서비스란 과연 무엇일까?
맞춤형 통합서비스
근로복지공단 소속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가 개별 산재근로자에 적합한 재활계획을 요양 초기부터 수립
하고 적절한 시기에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산재근로자가 더욱 원활하게 사회 및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재보험 재활 분야의 핵심적 고객 중심 업무 프로세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가 치료 후 안정적으로 다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처럼
개인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요양 초기에는 재활인증병원에서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산재관리의사에 의해 통합 관리되는 최상의 의료재활서비스를 시
행한다. 또 원직장에 복귀하지 못한 산재근로자에게는 공단의 ‘권역별 재활지원팀’을 통해
직업훈련, 취업설명회, 취업성공 패키지 및 민간 취업전문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의 기초를 놓았다. 이때만 해
도 최초 재해 발생부터 치료, 재활, 사회복귀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산재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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