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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50년사  Section.1  통사                                                                     PART Ⅲ. 최대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삼다



































                     1999.03.24. 안산공장 증축 기공식





                                            계약은 벨로우즈업계 최정상의 위치에 있는 미국 플렉소닉스를 물리쳤다는 데 남다른 의미
                                            가 있었다.

                                            1997년 이후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로부터 대량 주문이 쇄도해 향후 5년간 총 2억 달
                                            러의 수출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설비 증설을 구상하던 시기에 GM으로부터 생산능
                                            력 확대를 요청받았다. SJM은 본사와 붙어 있는 다른 업체의 안산공장을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총 12억 2,000여만 원으로 약 4,000㎡(대지 1,200평, 건평 640여 평) 규모였다.
                                            1999년 3월 24일 본사 공장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지상 2층 규모의 철골조 건물

                                            을 신축했다. 공장 설비로 자체 기술진이 개발한 4개 자동화라인을 설치했다. 이때 생산
                                                           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제품 생산라인에 로봇 설비를 적용하

                                                           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본사 공장의 증축과 신축공장 건설을 완료
                                                           함으로써 기존 해외 수주 물량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게 됐고, 그런

                                                           노력을 통해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려 가격경쟁력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납품 러브콜 쇄도
                                                           세계무대에서 SJM의 눈부신 성과는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도 멈추지

               2001.02.20. 포드사 1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업체 선정 보도      않았다. 빅3를 비롯해 전 세계 자동차업체와 배기계업체들의 잇단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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