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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50년사                                                                                      Section.3                         조직문화사                                                                      PART Ⅰ. 글로벌 강소기업의 조직력 롤모델 완성





                                      개 공장을 설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생산시설의 제작뿐만 아니라 가동에 필요한 여러

                                      유틸리티, 편의시설 등 공장건축분야까지 팀원들의 손길에 의해 현실로 만들었다. 그동안 제작한 수량
                                      은 본사 500여 대를 포함해 글로벌 공장의 설비 약 980여 대에 이른다. 경쟁업체보다 신속하게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장비와 저비용 제작시스템을 갖춰 한 수 위의 가격경쟁력을 실현했다.
                                      팀 자체 규모는 작지만 수행해야 할 업무는 폭넓고 많은 것이 설비개발팀의 특성이다. 제품의 초기 개

                                      발단계부터 샘플, 양산, 운영, 유지관리까지 전 분야의 프로세스를 관리·지원한다. 따라서 팀원에게
                                      우선 원하는 인재상은 다재다능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고도의 전문가 수준이어야

                                      하고, 동시에 항상 깊게 생각하고 연구하며 추진력을 갖춘 팀원이 되길 요구한다. 인재상을 두루 갖춘
                                      구성원으로 조직된 설비개발팀은 스스로 강팀이라고 자부한다.
                                      자동차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벨로우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 예상된다. 지금의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해 높은 고객 만족
                                      도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으로 전환해 또 다른 성장과 혁신을 이

                                      룰 수 있도록, 항상 그렇듯이 제 자리에서 주어진 업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상목표다.



            제품개발팀                     2024년 7월 자동차사업본부의 신사업개발팀과 기업연구소의 선행기술팀을 통합해 신설됐다. 두 팀
                                      의 통합 목적은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고 개발해 사업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제품개발팀은 선행 제품과 기술 개발부터 신제품 양산까지 개발단계의 전 업무

                                      를 주관한다. 회사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신규 제품을 발굴, 개발하고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비즈니
                                      스 전략을 수립한다.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트렌드에 보조를 맞춰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신개념 기술에 대한 현황조사, 협력업체 발굴, 정부 과제 수행 등을 담당한다.
                                      제품개발팀은 두 팀을 통합해 새로 조직된 만큼 그동안 성과와 실적을 물려받았다. 새로운 기술을 적

                                      용한 시제품의 제작·개발과 연관된 정부 과제 5건을 수행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의 ‘뿌리기술전문기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데 결정적인 역
                                      할을 했다. 특히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냉각 솔루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엠에이치기술개발과 사업협

                                      력을 이끌어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2차 사업재편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일조했다.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해 선행 개발과 양산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서 새로움에 대한 도전의식과

                                      창의적인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품과 기술 개발과정에서 부딪히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
                                      한 대외업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직원이 팀의 인재상이다.

                                      SJM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또한 100년 기업을 향해 제2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50년은 더욱 강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것이 팀의 목표

                                      다.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미래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신개념 사업개발을 이루는
                                      것이 제품개발팀의 중점 추진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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