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7 - SJM 50년사
P. 247

SJM 50년사  Section.3  조직문화사                                                               PART Ⅰ. 글로벌 강소기업의 조직력 롤모델 완성




                         3
                         Chapt er












                                             성과를 넘어 위대한 도약을 꿈꾸는


                                             플랜트사업본부







                                         자전거는 두 바퀴가 온전히 굴러가야만 앞으로 내달릴 수 있다. 자동차사업본부가 자전거의 한 바퀴라

                                         면, 다른 한 바퀴는 플랜트사업본부다. SJM은 창립 초기 건축용 벨로우즈를 건설사와 사업현장에 공급
                                         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플랜트사업본부의 전신인 제2사업본부는 건축용과 산업용 제품을 국
                                         내 산업계에 공급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기존의 사업영역에 선박용, 군사용, 항공용 등을 추가해 국내

                                         첨단산업과 기간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SJM의 성장과 도약의 한 축으로
                                         서, 하루가 다르게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첨단분야와 친환경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플랜트사업본부의 부서는 영업총괄과 생산총괄로 나뉜다. 영업총괄팀에는 표준영업팀과 플랜트영업팀,
                                         플랜트설계팀이 서로 의지를 다지며 전국의 산업현장 곳곳을 누빈다. 생산총괄팀은 생산팀, 전략/안전기술

                                         팀, 품질보증팀으로 구성돼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부품을 생산한다. 본부 직속으로
                                         구성된 자재팀은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각종 자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한다.



               표준품영업팀                    건축용, 플랜트용, 방산용, 상하수도용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고의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납품한다.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제품이자 창립 이후 첫 사업 아이템인 건축용 벨로우즈와 타이로드

                                         형 펌프 컨넥터(TPC)는 국내 산업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다. 건축용 벨로우즈는 대부분의
                                         지역난방 아파트와 상업용 건물에 설치돼 난방배관, 위생배관의 누수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TPC

                                         도 반도체 회사 등과 주거용 아파트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주요 고객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주요 건설사 및 설비사, 방산업체, 지역별 상하수도 관공서, 일본

                                         벤(Venn) 등이다. SJM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용 신축이음관 공급업체로, 지금도 ‘성진기공’의
                                         제품은 현장 관리담당자들이 으뜸으로 추켜세운다. 최근에는 신사업군으로 분류돼 상하수도 신축이음관

                                         을 전국 관공서에 공급하고 있고, 해외 전시회와 신규 에이전트를 공략해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






                                                                                                              245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