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수산가족 2025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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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OOSAN [        ]                   생활의 짝꿍                                 74




           “ 매일 고요한 순간을 만드는

            ‘갤럭시 버즈 FE’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산인더스트리 품질검사사업소 기계팀 박민기 사원입니다.
            소란스러운 일상에서 조용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저의 귓속 단짝을 소개합니다.




            단순함이 주는 편안함
            갤럭시 버즈 FE의 장점은 ‘복잡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급형 모델
            처럼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사용이 간편해 매일 쓰기에 더 좋습니
            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단점이긴 해도 배터리 지속시
            간이 길어 큰 불편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착용감도 괜찮아서 긴 시
            간 사용해도 이질감이 거의 없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없어도 ‘있으
            니까’ 사용하게 되는 제품, 그게 버즈 FE입니다.


            마음을 정돈하는 습관
            하루를 보내다 보면 머리가 복잡할 때가 있습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쉬는 저녁, 그저 스마트폰을 붙잡
            은 채 흘려보내는 주말 오후. 그럴 때면 저는 어김없이 버즈를 꺼내 듭니다. 조용한 백색소음, 차분한 음
            악 등 이 작은 기기가 주는 정적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버즈를 끼고 마음을 가라앉히면,
            머릿속이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단순한 음향기기를 넘어, 이제는 하루의 끝자락을 정리해 주는
            루틴이 되었습니다.

            일상 속 작은 루틴
            갤럭시 버즈 FE는 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도구입니다. 꼭 음악을 듣지 않더라도 주변 소음
            을 줄여주기 때문에, 산책할 때, 책 읽을 때, 정리를 할 때 귀에 꽂아 혼자만의 시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매일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물건이 바로 제 생활의 짝꿍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FE는 기능이나 성능으로 따졌을 때 ‘최고’의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고 오래 곁에 두는 물건이 꼭 최고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성능, 사용감 모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이 제품의 매력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선 이어폰을 찾는 사람에게
                              ‘처음이라면 이 정도가 딱 좋다’며 버즈 FE를 추천하곤 합니다.


                                       글. 수산인더스트리
                                       품질검사사업소 기계팀
                                       박민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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