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6 - SJM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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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50년사 Section.2 기술혁신사
냐에 생명력이 달려 있다. 벨로우즈는 엔진과 연계된 부품이기 때 LNG 운반선용 익스팬션 조인트 생산에 들어가 조선업계에서도
문에 자동차가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다. LNG 선박용 벨로우즈는 영하 160℃
라서 자동차업체가 엔진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하면 벨로우즈 이하의 극저온과 4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부품이다.
역시 여기에 맞춰 품질력을 높여야 한다. SJM은 자동차용 벨로우 SJM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고부가가치 부품의 개발과 공급에
즈를 개발한 이후 40여 년 동안 제품의 품질을 끊임없이 업그레이 힘을 쏟았다. 친환경 에너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LNG를 운반하는
드하며 세계 부품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선박용 익스팬션 조인트가 그중 하나였다. 플랜트부문은 선박용과
SJM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는 물론 GM, 포드, 크라이 함께 산업용, 건축용, 정밀용 등으로 나누고 제품군을 다양화하면
슬러, 폭스바겐, 푸조, 토요타 등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과 연이어 서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 자동차부문도 벨로우즈를 원천기술 삼아
납품계약을 맺었다.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벨로우즈에 이어 신규 시장 변화에 맞춰 신제품과 첨단제품을 개발하고 자동차업체들과
아이템으로 선박용 벨로우즈 개발에 나섰다. 2005년 하반기부터 더욱 끈끈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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