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8 - SJM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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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50년사                                                                                      Section.1





            SJM은 경영권 인수를 기점으로 친환경차 냉각부품사업을 가속화했다. 해외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하고 양산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 외에도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분리판과 다공체 연구개발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

            원부에 사업재편기업을 신청해 선정되기도 했다. 미래 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유망 부
            품사업을 발굴하려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내연기관차 사업을 담당하던 기존 인력을 제
            로릭 튜브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부서로 전환 배치하는 등 노사 상생도 추구하고 있다.


            Inside Story

            잠시도 멈추지 않고 혁신 또 혁신
            SJM은 기업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변신과 혁신을 거듭했다. 특히 2020년대 들어 하루가 다
            르게 치열해진 시장 상황과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진화를 선택했다. 2021년 6월 미
            래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수소연료전지 다공체 부품에 대한 기초기술을 확보한 자체 개발을 수행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난 연료전지 다공체 부품의 개발에 성공했다. 이 부품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
            원으로부터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SJM은 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관련 제품의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2021년 6월 1일 ‘연료전
            지용 비선형 다공체 및 이를 포함하는 연료전지’와 2021년 8월 31일 ‘연료전지셀용 다공형 플레이트, 이를 이
            용해 제작된 연료전지셀용 다공체, 이를 이용해 내구수명을 향상시킨 수소연료전지용 스택 및 수소연료전지’
            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하고, 심의위원
            회로부터 이를 승인받았다. 이로써 내연자동차 배기계 부품 위주 사업에서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분리판, 다공체 사업과 전기차의 모터와 전력 변환장치 냉각부품사업을 추가했다.



            차세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부품 라인업
            자동차 배기시스템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컨벤셔널 플렉스 튜브(Conventional

            Flex Tube)는 엔진과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고 기밀성을 유지하는 장
            점이 있다. 배기가스 순환시스템에 사용되는 EGR 플렉스 튜브(EGR Flex Tube)는 파이

            프와 EGR 시스템 진동으로 인한 응력을 감소하는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산업용 엔진에
            사용되는 인더스트리얼 엔진 플렉스 튜브(Industrial Engine Flex Tube)는 파이프의 열

            팽창과 배기시스템의 진동으로 인한 응력을 감소하는 데다 기밀성 유지까지 갖췄다.
            SJM은 자동차 배기계의 앞에 장착돼 엔진으로부터 소음과 진동, 노면으로부터 발생하
            는 진동을 흡수해 운전자의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자동차용 부품인 플렉시블 커플링 제

            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군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되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전기차의 주요 부품인 모터, 각종 전장 제품의 열관리

            관련 제품과 수소연료전지와 관련된 제품 상용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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