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6 - SJM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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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50년사 Section 4
SJM's 50th Anniversary | SJM과 함께한 소중한 이야기 차량시험을 위해 독일의 BMW 주행시험장에 출장을 다녀올 때로
당신에게 SJM은 기억합니다. 혼자서 무거운 장비가방을 들고 공항에서 티켓팅을
위해 기다리고 있을 때였는데, 해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국내
어떤 의미인가요? 여행객들로부터 ‘유럽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
습니다. 명차의 나라 독일의 프리미엄 차종의 부품개발에 참여하
고 납품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약간의 놀라움과 함께 SJM의 기술
SJM의 50년 성장이 있기까지는
력을 인정해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돌이켜보면 흐뭇
품질력, 기술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고 SJM의 직원으로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우수한 인력이 있었습니다.
선행기술팀 장대선
구성원들의 희노애락의 시간이
Spe cial
차곡차곡 쌓이고 모여 50년의 성장을 이룬 SJM.
성장의 시간 속에서 함께 해온 직원들의
추억이 묻은 이야기는 어떠했을지.
SJM의 일원으로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Special Joyful Magical
특별하고 즐겁고 마법 같았던
순간을 들어봅니다.
SJM 입사를 확정한 후 前 직장의 마지막 당직근무 때 안산 주조
공장 점검을 하고, 늦은 밤 본사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SJM에 들
러 정문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지게차와 환한 내부를 봤던 게 엊그
제 같습니다. 이제 보름 후면 내가 다니게 될 회사구나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가끔씩 그때 기억을 되짚으
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문 밖에서 잠깐 차를 세워놓
고 불이 켜진 공장 내부를 바라봤던 그 순간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자동차 생산팀 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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