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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R&D)을 할 수 있는 연구소를 조직해 제대로 된 기술 능력을               제무대에서 명함을 내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R&D에
            갖춘 회사를 원했다. 당장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회사보다는 함                 정열을 쏟아부은 결과 첫 결실은 부설연구소 설립으로 나타났다. 국

            께 제품을 개발하는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결국 ‘우물 안 개구리’               내 자동차부품회사로는 처음으로 기술연구소 조직에 시동을 걸었다.
            로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먼저였다. 미국 출장길에                 1995년 마지막 달 대표이사 직속으로 연구소장을 비롯해 6명의 연

            서 얻은 소중한 교훈 중 하나는 기술연구소 설립의 가치였다.                   구인력으로 부설연구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부설연구소는 신
                                                                제품과 신개발품 설계, 신뢰성 평가, 기술과 특허정보 조사분석 등을

            기술력의 중요성과 연구개발의 필연성                                 전담하는 조직이었다. 전문연구 분야로 자동차 배기관용 플렉시블
            미국에서 돌아온 후 기술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개발에 매달렸                튜브의 응력해석과 진동특성 신뢰성 시험평가, 최적 설계기술, 배기

            다. 하루속히 자체 기술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않고서는 국                시스템 진동특성의 유한요소 해석 평가, 자동차 운전 상태에서의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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