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수산가족 2025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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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여한 제어팀이 선정되었다. 포상은 개인 100만 원, 업무혁신상 200만 원, 부서별 1천만 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고하중
              리프트 고객 시연회의 성공을 기념하며 전 임직원에게 사전 포상금 10만원 및 전체 임직원에게 창립기념 선물 코렐 꽃솜
              식기세트가 일괄 지급되었다.

              이날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은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서, 지난 한 해를 잘 보내고 새해를 준비하는 다짐의 시간”이라
              며, “이번 기념일은 실질적으로 세보틱스의 새로운 출발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수산중공업 창립자 박주석 회장의
              창업정신을 언급하며, “브레이커 국산화에 도전했던 창립자의 의지가 오늘날 우리 기업의 뿌리가 되었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역시 그 정신을 계승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기술 경쟁 심화, 국내외 경기 침체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세보틱스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경영 전략이 필요
              하다는 점을 명시했으며, “과거처럼 단순 조립이나 빠른 납품에 집중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원천기술 확보와 체계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합병과 사명 변경은 그런 변화의 신호였고, 이제 실질적인 실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라는 말을 끝으
              로 전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 내후년, 그리고 50년 후에도 세보틱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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