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0 - SJM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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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났다.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철강의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
                                      복하기 위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영업 수익 창출 업무에 전념해 수난의 시기를 헤쳐나갔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말레이시아법인은 크게 생산파트와 영업파트로 나뉘는데, 9팀에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위한 ESG 경영 도입              땀과 노력에 의해 생산된 플렉스 분야 부품은 현지 자동차인 프로톤 지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자동

                                      차업체에 납품한다. 또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지에 공급될 만큼 폭넓은 영업망을 갖추
                                      고 있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70억 원으로, 처음 매출액이 발생한 1993년의 13여억 원에 비

                                      하면 높은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법인은 35년 가까운 운영 경험을 살려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의 첫 케이스인 동시에 이후 순차적으로 설립된 현지법인들의 맏형 격이기 때문
                                      에 남다른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SJM은 말레이시아법인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에 속

                                      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태국에는 일본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판매됐는데, 그 자동차의 벨로우즈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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