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SJM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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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50년사 Section.1 통사 PART Ⅰ. 부품 국산화의 기치를 내걸다
1985-1995
탄탄한 성장의 가속 엔진을 달다
1985.02.
자동차용 플렉시블
커플링 개발
자동차용 벨로우즈의 국산화는 국
내 자동차업체의 제의와 SJM의
기술력이 합쳐져 이뤄졌다. 설비
도입과 시제품 제작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숱한 시행착오 끝에 1년
여 만인 1984년 12월 자동차용
플렉시블 튜브 개발에 성공했다.
이듬해 2월에는 자동차용 플렉시
블 커플링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올
리며 자동차부문 제품 라인업을 다양
화했다. 장래 주력 제품을 연이어 개발하면서 국
내와 해외 유수의 자동차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한
단계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1989.09.
일본과의 합작법인 한국칼소닉 설립
일본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이자 최대 부품업체인 일본칼
소닉과의 지난 인연은 한국칼소닉(CKI) 설립으로 정점에
이르렀다. 미국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있던 상황에서 합
작법인의 설립은 하나의 묘수였다. 내부적으로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보다 체계적인 생산관리기
법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됐다. 해외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란 평가를 들을 수 있었던 주요한 요
인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회사가 성장하는 데 하나의 날
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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