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5 - 산재보험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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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60년사 제2부 부문사(部門史) 치료에서 예방까지,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산재보험 제5장 | 치료에서 예방까지, 희망드림의 사이클 완성
03. 창원병원
① 개요
창원병원은 인근 공단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15개 진료과와 200병상을 갖추고 1979년 11월 27
일 개원했다.
창원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의료수요의 원만한 수용을 위해 병원시설을 꾸준히 증축
했다. 1994년 4월 노후화된 본관 건물 개보수를 완료하며 200병상을 늘렸다. 의료서비스
창원병원
현대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1999년에는 정확한 양질의 진료 제공과 진료 대
기시간 단축을 위해 처방전달시스템(OCS)을 구축했으며, 2003년 4월에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도입했다.
재활전문센터의 문을 연 건 2007년 12월이었다. 우수한 재활의학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내 최고
창원병원 국가감염병전담병원 지정
의 통합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해진단 및 업무관련성 특별진찰을 실시하며 명실
상부 경남권 산재거점병원으로 거듭났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국가감염병전담병원 지정·운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등 감염병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2022년 6월에는 창원병원 외래재활센터인 부산의원을 개소하며 도
심권 산재근로자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수준 높은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갔다.
② 주요 연혁
연월일 내용
1979.11. 15개 진료과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창원산재병원 개원
1982.02. 창원병원으로 명칭 변경
1993.04. 신관병동 200병상 준공
1994.04. 본관 병동 개보수 완료로 400병상 허가, 종합건강진단센터 개설
1995.04. 근로복지공사에서 (재)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으로 이관
2003.04. 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 완비
2004.03. 건강관리센터 증축
2005.09. 재활 물리치료실 증축, Web 의료영상저장전달 시스템(PACS) 구축
2006.01. 종합건강센터 증축, 의료기관 최초의 원격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2007.12. 재활전문센터 개소로 통합 재활치료 시스템 구축
2008.07. 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으로 명칭 변경
2010.04. 근로복지공단과 통합, 창원산재병원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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