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수산가족 2025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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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끝난 후, 곧바로 ‘사보 봄호 콘텐츠 진행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회의에서
는 다가오는 봄호의 콘텐츠 구성과 계열사별 원고 담당자 지정, 그리고 사보의 질
을 높이기 위한 건의와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사보
의 전체적인 구성과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부 기
자단은 독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보의 구성과 시각적 요소 개선을 위
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
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사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독자들의 반응을 적
극적으로 반영해 사보의 유익함을 더하고, 각 계열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
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회의는 사보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키
는 데 그치지 않고, 기자단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가 끝난 후, 기자단들은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만찬에서는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
로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다양한 이야기와 웃음 속에서 기자단들은 더욱 친
밀해졌고, 이번 회의가 단순히 업무적인 만남을 넘어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오프라인 회의는 그동안 비대면으로만 이어졌던
기자단 활동을 재정비하고,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자리였다. 스마트폰 촬영 강의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사보 봄호 콘텐츠 회
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산그룹 사보가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매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